김주하 씨 `NH농협은행장 선임'
김주하 씨 `NH농협은행장 선임'
  • 권오근 편집국장
  • 승인 2013.12.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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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면 은산리 태생의 김주하(58) 농협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이 지난 12일 농협금융지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농협은행장에 내정된 데 이어 13일 농협은행 이사회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 신임 NH농협은행장은 하리면 은풍초등(37회), 대창중고,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농협에 입사해 예천군지부 부지부장, 남대문기업금융 지점장·심사부장·금융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금융통이다.

2012년 농협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금융지주 출범 및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했고, 강한 추진력과 개혁의지를 겸비해 농협은행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협에서 잔뼈가 굵어 금융지주 및 계열사, 농협중앙회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주하 신임 은행장은 “튼튼하고 신뢰받는 농협금융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진숙(54)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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