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길지역아동센터 개소 10주년 조촐한 기념행사 열고 자축
참길지역아동센터는 예천군 관내 6개 아동센터 1백60여 명 아동과 이웃에 기념 떡을 나눠주며 개소 10주년을 자축했다.
사회복지법인 금당 참길지역아동센터 김완기 대표는 "2007년 1호 참길지역아동센터를 열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10년간 2백7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참길지역아동센터를 종결한 학생들이 방학이면 자원봉사자로 후배들을 돌보는 모습이 제일 흐뭇하다"며 "센터 아이들이 학습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임정희 센터장은 "지자체와 주위의 관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배려하면서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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