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예천서예인연합회(회장 이도식) 회원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 관계로 외부 인사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없애고 전시회만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1백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명당 한중섭(예천향교 전교) 선생의 지도로 회원들이 즉석에서 글씨 쓰기 퍼포먼스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이도식 예천서예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답답한 마음이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예가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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